덱빌딩 레이스는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하는 게임이 아니라,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이동보다 점수 관리가 먼저입니다.
결승선보다 점수를 먼저 계산하세요
도착 보너스는 5점으로 크지만, 승점 카드와 이벤트로 얻은 점수가 이미 그만큼 쌓여 있다면 굳이 먼저 도착한 사람이 이기지 못합니다. 게임 중반부터는 내 손패의 승점 카드 총합과 상대의 예상 점수를 비교해, 무리하게 이동에 골드를 쓰기보다 승점 카드를 사는 편이 나은지 항상 따져보세요.
차선마다 성격이 다릅니다
안전로는 이벤트가 적은 대신 골드 칸이 많아 초반 덱 순환과 경제에 유리하고, 위험로는 이벤트 칸이 몰려 있어 짧은 시간에 점수를 크게 불릴 수 있지만 나쁜 선택지를 뽑을 위험도 큽니다. 게임 초반에는 안전로에서 덱을 정비하고, 승점 카드가 부족한 후반에는 위험로로 옮겨 이벤트를 노리는 식으로 차선을 상황에 맞춰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갈림길(🔀)에서는 한 칸 옆 차선으로만 이동할 수 있으니 미리 방향을 계획하세요.
이벤트 선택지는 요구 자원을 먼저 확인하세요
몬스터의 "정면돌파"는 공격력 3, 함정의 "조심히 해체"는 골드 1처럼 대부분의 고보상 선택지는 특정 자원을 요구합니다. "돌격"·"급습"류 공격 카드를 손패에 남겨 두면 몬스터 이벤트에서 정면돌파를 노릴 수 있고, 골드를 약간 아껴두면 함정이나 상인 이벤트에서 손해 없이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요구 자원이 없으면 대부분 손해를 감수하는 선택지만 남으므로, 이벤트가 많은 위험로에 들어가기 전에는 공격력이나 골드를 어느 정도 확보해 두세요.
"저주의 인형"으로 선두를 견제하세요
이 카드는 사는 즉시 내가 아니라 1위인 상대의 버림 더미로 들어가 그 사람의 덱에 승점 -1 카드를 심습니다. 특정 상대가 점수와 위치 모두에서 크게 앞서 있을 때 매우 저렴한 비용(골드 2)으로 견제할 수 있는 카드이니, 시장에 보이면 꼭 기억해 두세요.
손패를 항상 다 쓰는 것이 유리하지는 않습니다
이벤트나 갈림길 선택지 중에는 "카드 뽑기"나 "카드 1장 버리기"처럼 손패 구성에 영향을 주는 것도 있습니다. 특히 "짐 정리" 이벤트로 약한 카드(후퇴·1원 등)를 완전히 버리면 승점 +1을 받으면서 동시에 덱의 질도 올라가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으니 우선순위로 골라볼 만합니다.